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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여행을 갈때면 그 나라의 고유 음식을 먹어보는것 또한 여행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수가 있다고 하는데 많은 분들고자 여행을 가기도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여행의 최고의 묘미는 바로 맛집 탐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끼뜻




일본, 홍콩, 중국, 대만, 싱가폴, 베트남, 필리핀, 사이판, 마카오 그동안 여행을 다녀왔던 나라들마다 기억에 남는 음식들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음식들이 가장 맛있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본에 다녀온 후 한국에서 즐겨먹었던 야끼우동과 본토에서 먹는 야끼우동의 맛은 정말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현지 음식은 역시 아무리 따라해도 흉내낼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야끼뜻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국에는 많은 외래어들로 된 음식이름들이 많이 있는데 그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 자신 조차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동안 그렇게 불려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르기만 했지 한번도 그 의미를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던것 같은데요 그래서 야끼 우동에 들어가있는 야끼뜻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어학사전을 통해서 알아보니 야끼뜻에는 다음과 같은 뜻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움, 담금질, 또는 구운것 정도, 불림이라는 뜻인데요 


이름 그대로 야끼 만두를 해석해보면 구운만두라고 할수 있는데 왜 지금까지 야끼 만두라고 표현을 해왔는지 순간 의문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어학사전에는 군만두가 순수 우리말이고 야끼만두는 일본말이기 때문에 한국말로 순화한 군만두라는 표현이 표준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식집에 가면 메뉴판에도 온통 군만두라는 순수 한글을 두고  야끼 만두라는 안내가 있다는 사실에 조금 안타깝지만, 이렇게라도 알게 되었으니 이제부터는 올바른 표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야끼뜻


야끼뜻은 대체적으로 불에구워서 만드는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야끼 우동역시 불판에 달달 볶아서 각종 해물과 마무리로 가쓰오부시(가다랭이를 말려 가공한 식품)를 듬뿍 얹어 주는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인데 야끼우동 또한 불을 이용해서 구웠기 때문에 우동앞에 야끼란 단어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타코뜻


이 외에도 타코야끼 역시 놀이공원등에 가면 자주 볼수있는 간식거리중에 하나라고 할수있는데 타코뜻은 문어, 낙지등의 뜻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코야끼 는 문어를 잘개 잘라서 반죽한 밀가루와 함께 둥근모양을 만든 일한국의 호두과자와 비슷하다고 할수 있는데 달달한 소스를 넣어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소바뜻


마지막으로 소개할 소바역시 일본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나라인 만큼 우동, 라멘, 소바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소바뜻을 알아보니 일본 말로는 메밀국수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메밀가루로 반죽을 해서 만든 면종류라고 하는데 순수 한국말하면 메밀국수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순수 한국말로 대체할수 없는 외국의 음식이기 때문에 외래어로 불릴수밖에 없는 현실을 알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한국말로 순화해서 표현하고 부르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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