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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뜻, 혜자스럽다, 창렬뜻 한번즘 들어보셨죠? 아마 무슨뜻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이러한 말들이 생겨나게된 계기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또한 창렬뜻으로 인해 인기가수 DJ DOC의 김창렬씨가 김창열로 개명을 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사유인지도 알아보았습니다.






혜자뜻



게임을 하거나, 체팅 또는 카톡을 하다보면 각종 신조어 또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단어를 길게 쓰는게 귀찮아서 그렇기도 하면서 또는 사람을 풍자하는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혜자스럽다


김혜자씨 하면 전원일기, 사랑이 뭐길래, 그대그리고나, 장미와 콩나물, 청담동 살아요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최근까지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원로배우라고 할수있습니다.


사실 원로배우 보다도 국민배우, 국민엄마라는 표현이 어쩌면 더 잘어울릴것 같습니다. 김혜자씨 하면 대체적으로 푸근하고 착하고 선한일을 많이 하는 좋은 인상이 풍기는 배우라고 할수있습니다.


김혜자도시락


혜자뜻, 혜자스럽다 라는 신조어가 생기게 된것도 김혜자씨의 인성때문에 생겨난 말이라고 합니다. 편의점 도시락이 한참 인기일 당시에 GS25시에서 김혜자 도시락이 출시되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시장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먹어보게 되었고 이후 맛에대한 평가와 후기는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혜자뜻

당시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구성까지도 너무 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불티나게 팔리면서 편의점 도시락의 최강자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사람들은 김혜자 도시락을 보면서 역시 김혜자 스럽게 넉넉하고 양도 푸짐하다라는 말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칭찬이 결국 가성비가 좋은 상품을 빗대는 말인 혜자스럽다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혜자뜻 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이유가 김혜자 씨의 인성과 인품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혜자뜻


반대로 혜자뜻을 검색하다보면 창렬뜻, 창렬스럽다라는 단어들이 연관검색어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김창렬씨 또한 비슷한 시기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편의점 도시락을 출시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당시 출시된 김창렬 도시락은 포장만 번듯하면서 구성이나 가격이 김혜자 도시락보다 못하였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먹었지만 김혜자 도시락에 비하여 결국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은 혜자스럽다의 반대의미로 가성비가 좋지못하고 부실한 상품을 창렬스럽다고 불렀다고 합니다. 


김창렬도시락


사실 김창렬씨가 만든 제품도 아니고, 광고 모델로써 활동을 한것인데 이로인하여 김창렬씨는 이미지에 많은 타격을 입게되었다고 합니다.


김창렬씨 자신뿐 아니라, 창렬씨의 팬들조차도 당사자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그저 광고모델을 한 이유로 그러한 이미지에 대한 타격을 입는게 많이 안타까워 했다고 합니다.





김창렬 개명이 화제가 된 이유 역시 MBC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에 나와 직접 밝히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거였기에 조금더 신경을 쓸것이라는 아쉬움을 비췄다고 합니다.



창렬뜻


한 집안의 가장이자 공인으로써 자신의 이름이 놀림거리가 되는것 같아서 김창렬 에서 김창열로 개명까지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웃자고 만들고 비유하게 되는 신조어일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수 있다는것도 인지하는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후에 김창열 도시락이 다시 출시가 되었는데 구성이나 맛도 맛있다고 하니 이제부터는 창렬스럽다라는 말은 좋은 표현으로 사용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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